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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고급 한식당 가온누리의 두 번째 식당인 '가연(GAYEON)'이 12일 베일을 벗었다. 

뉴저지주의 관문인 포트리의 고급 주상복합단지 허드슨라이츠 1층에 들어선 가연(2020 허드슨스트리트)은 약 9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 

파리바게뜨 허드슨라이츠점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가연은 총 면적 약 8000스퀘어피트로 고객 2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소형 테이블 외에도 50~60명 단체 고객을 위한 대형 파티룸 2개와 13~14명 단위의 중소형 파티룸 2개가 갖춰져 있다. 대형 파티룸은 라운지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입구 오른쪽에는 바(bar)가 갖춰져 있어 간단한 식사와 함께 다양한 와인.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다. 가연의 와인 컬렉션은 100여 종에 이른다. 

'아름다울 가(佳)'에 '인연 연(緣)'. 가연은 한자로 '아름다운 인연'을 뜻한다. 2012년 맨해튼 한인타운 브로드웨이 건물 39층 꼭대기에 고급 한식당 가온누리를 열며 한식 고급화에 나섰던 성환승 사장은 "맨해튼 가온누리는 직장인과 여행객에 중심을 둔 고급 한식당이라면 가연은 가족 단위 고객에 중점을 둔 '패밀리 고급 한식당'에 초점을 맞췄다"며 "단순히 한끼 때우는 한식당이 아닌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의 아름다운 만남이 이뤄지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메뉴는 가온누리와 유사한 고급 전통 한식을 유지했다. 이에 전복찜과 궁중만두인 편수, 찹쌀고기완자 등이 추가됐다. 한국 워커힐호텔 명월관을 비롯 파리.두바이 등지의 고급 한식당에서 경험을 쌓은 최승재 셰프를 헤드셰프로 영입했으며, 맨해튼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활동하다 현재 가온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성금 셰프가 가연의 디저트 메뉴도 함께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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